무난한 점수로 합격 했습니다!
데이터 분석 전공은 아니기 때문에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작성된 글임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용한 교재
제목에서도 유추 가능하시다 싶이, 시나공에서 나온 교재를 사용했습니다.
기타 여러 교재도 있었지만, 시나공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정말 꾹꾹 잘 눌러담겨져 있는 핵심 내용
2. 수험서의 명가 시나공의 따끈따끈 2025 신작
눌러담겨져 있다는 뜻은 다른 의미 없이 정말 말 그대로 핵심 내용만 담겨져 있다는 뜻 입니다. 자격증 수험서라고 안느껴질정도로 책이 얇습니다. 그만큼 학습 속도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이죠!
엥? 책이 얇다고? 혹시 내용이 부실한건 아닐까..? 라는 걱정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정지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닙니다. 제가 직접 겪어봤습니다. 본 교재를 완벽히 습득 후, 시험에서 풀 수 없는 문제가 나왔다? 걱정마십시오. 다른 응시생들도 못풀겁니다.
얼마나 공부했나?
5월 10일 ~ 5월 16일.
일주일을 다 채우지 못했습니다.
비전공자이기는 하지만, 응시일 기준 한달전쯤에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시험을 치룬 상태라 약간의 사전 지식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1,2 과목은 암기 위주, 3 과목은 이해 중심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1,2 과목의 부분적인 내용은 어느정도 기억하고 있었기에 한 번 가볍게 흝어보는 정도로 하고, 3과목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전공자와의 차이가 많이 나는 과목은 3과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2과목은 암기 위주 + 컴공쪽 기반지식 활용 가능이기에 비교적 가볍게 접근이 가능하지만, 3과목은 비전공자라면 처음 접하는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공부했나?
공부 시간이 절대적으로 짧았기에 좋지는 못한 선택이지만, "합격"을 위해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본래는 대부분 암기를 하고 이해해서 만족할 때 까지 공부를 하는데요. 이번에는 얼추 됐다 싶으면 넘어갔습니다.
시나공 교재 좋은 점이 개념 한 챕터 끝날때 마다, 거기에 맞는 문제들을 배치해줘서 방금 본 개념들이 실제 시험에서는 어떻게 나오는지 감을 잡을 수 있게 해줍니다. 한 과목이 끝나면 "정리문제"로 또 한 번 이해를 도와주기도 하구요. 이런 사소한 배치들이 제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 것 같아요..!ㅋㅋ
본론으로 돌아와 공부 방법을 짧게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밟았습니다.
1. 교재 정주행
2. 정리 문제 풀이 및 오답 기록
3. 기출 문제 풀이
4. 기출 오답 기록 및 관련 개념 추가 정리
5. 3,4를 반복
비록 일주일 정도의 공부 시간이었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필기 시험은 컨디션, 기세싸움이라고 생각하기에 괜히 무리해서 비실비실거리면 풀 수 있는 것도 못 푼다고 생각해서, 하루에 4시간을 넘지않는 시간정도로 공부했습니다.
기출을 풀어볼수록 시험에서 나오는 문제는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처기 필기처럼 문제은행 방식은 아니지만, 기출 반복 학습으로 충분히 효과를 볼 거라는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기출 문제 풀이 및 오답
기출 문제까지 도달하기 전까지 정리 문제에서 기출 문제를 부분적으로 풀었기 때문에 평균 점수는 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총 10회분의 기출문제가 준비되어 있는데, 70점 중반에서 90점 초중반까지 충분한 점수를 뽑아냈습니다. 사실 시험에 낼만한 부분들은 한정적이기에 한 가지 파트에 대해서 여러 번 풀어볼수록 소거법(?)이 점점 가능해져서 점수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2가지 과정을 거쳤습니다.
1. 틀린 문제에 보기가 왜 틀린지 작성
2. 관련 이론을 틀린 문제와 짝지어서 기록
외에 정답 풀이만으로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문제는 구글링 + LLM 질문을 통해 이해할 때 까지 서칭했습니다. LLM만으로는 거짓된 정보가 종종 섞여나와서 반드시 구글링으로 2차 검증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애매해서, 몰라서, 2개 중에 뭔지 모르겠어서 찍는 문제가 생길 것 입니다. 그런 문제를 맞든 틀리든 상관안하고 그냥 넘어가지 않고 꼭 정리해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민했다가 해결한 문제일 수록 더 기억에 잘 남는 것 같거든요!!ㅋㅋ
시험 후기
필기 기반에 24년도부터 단답형도 사라지고.. 별 부담없이 풀고 나왔습니다. 기출 풀이를 하면서 보지 못했던 유형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합격에 크게 영향을 끼칠 정도의 수는 아니었어서 딱 풀고 나왔을때 합격을 확신했습니다. ☜(゚ヮ゚☜)
이후 인터넷에 올라오는 가답안과 비교하면서 안정권 저수를 학인하고, 사전 공개일에 위와 같은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 수가 적지 않기 때문에 분명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중요한게 맞을거 맞기 입니다. 검토를 최소한 한 번은 하셔서 맞아야될 문제를 맞으면 좋겠습니다.
빅분기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겸사겸사 같이 준비하시면 좋은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0913 리눅스 마스터 2급 25년 3회차 복원 ( 73 / 80 ) (0) | 2025.09.14 |
---|---|
시나공 <2025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기본서)> 합격 후기 (1) | 2025.07.05 |
시나공 <2026 시나공 빅데이터분석기사 실기(Python)> 합격 후기 (3) | 2025.07.04 |